일본어

합격률 대한민국1위

작성자 윤일

JLPT N1 경향분석
◆강 사 : 윤 일 [ 現 와이엘에듀케이션 JLPT N1 전문강사]
◆홈페이지 : www.yleducation.com

2010년 개정 포인트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과락제도가 생긴 것이며, 두 번째는 7월과 12월 시험의 난이도가 다를 경우,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점수를 공정하게 해주는 득점등화라는 채점방식의 도입,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든 영역에 걸쳐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함양이 출제 포인트가 된 것입니다.
이 중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함양은 앞으로의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는 열쇠가 됩니다.
기존의 딱딱한 문장체의 문자, 어휘, 문법은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실용화된 언어의 출제 빈도가 높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N1에서는 사설, 논평 등에 쓰이는 추상적이고 고난이도의 어휘나 문법도 다소 출제될 수 있지만, 문항 수는 적을 것입니다.
따라서 N1이라고 해서 무조건 고난위도의 문제만을 공부하지 말고, 쉬운 레벨에서 고급 레벨까지 광범위하게 공부해두는 것이 합격과 고득점의
필수사항이 될 것입니다.

1교시 언어지식[문자, 어휘, 문법]
문제1. 한자읽기 [총 6문항]
① 출제범위
명사, 동사, 형용사 등, 품사별로 고루 출제됩니다. 특히 2자 한자의 출제빈도는 상당히 높아서 2문항 이상이 예상됩니다.
또한 음독한자보다는 훈독한자의 출제비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② 학습 포인트
기존 시험과 마찬가지로 음독한자의 경우, 장음과 탁음 그리고 촉음의 유무에 주의하고, 독특하게 읽는 한자와 한국과 일본이 다른 한자를 쓰는
일본식표현 한자도 꼼꼼히 공부해두어야 합니다.
또한 훈독한자의 경우는 한국어와의 연관성이나 어떠한 법칙도 발견되지 않기에 각종 독해지문 등을 통해서 많이 읽고 반복 학습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학습 방법일 것입니다.

문제2. 어휘 공란메우기 [총 7문항]
출제범위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 모든 품사에서 출제하며, 특히 2자 한자가 문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합니다. 또한 かたかな도 1문항은 반드시 출제되며, 의태어도 1문항 정도는 출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의성어나 관용구는 출제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1자 한자도 1문항 정도 출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학습 포인트
모든 품사를 광범위하게 공부해야 하지만, 특히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2자 한자의 의미를 알아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한자를 공부할 때, 우선 한국어로 먼저 읽고, 일본어 발음도 병행해서 공부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
또한 かたかな 문제는 기존처럼 읽을 수만 있으면 누구나 정답을 맞히는 쉬운 레벨의 단어보다는 현재 일본에서 많이 쓰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단어가 출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평소 일본 잡지, 신문 등을 많이 접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문제입니다.

문제3. 유의어 [총 6문항]
① 출제범위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 모든 품사에서 출제되며, 명사 2문항 정도, 동사 2문항 정도, 형용사나 부사에서 1문항 정도 출제되며,
かたかな도 1문항은 반드시 출제됩니다.
② 학습 포인트
대부분의 유의어 문제는 어려운 레벨의 단어를 쉬운 레벨로 바꾸는 문제이며, 적지만 같은 레벨로 바꾸는 문제도 있습니다.
평소 학습할 때, 의미상 흡사한 단어를 묶어 가며 공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입니다. 또한 어휘를 공부할 때, 대표 뜻만 암기하지 말고
그 밖의 뜻도 암기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습니다.

문제4. 올바른 용법 고르기 [총 6문항]
① 출제범위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등 모든 품사가 출제되며, 특히 명사 중에서 2자 한자가 3문항 정도로 문제의 절반을 차지합니다.
나머지 동사 1문항, 형용사 1문항, 부사 1문항 정도가 출제될 수 있습니다. 또한 かたかな도 매회는 아니지만 출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② 학습 포인트
6문항 중에서 4문항 이상은 한국어로 직역을 했을 때, 가장 부드러운 문장이 정답이 됩니다. 반대로 2문항 이하로 소수이기는 하지만, 뉘앙스 어휘나
관용표현을 다룬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직역이 전혀 안 통하는 문제이기에 평소 어휘의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면서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문제5. 문법 공란메우기 [총 10문항]
① 출제범위
기존 능력시험의 1급, 2급 문법과 출제기준외 문법이 출제됩니다. 고작 10문항을 맞추기 위해서 수 많은 문법을 암기한다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수험생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문법 문제 외에도 독해, 어휘, 심지어는 청해에도 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② 학습포인트
새로워진 시험에서는 단순히 문법만 넣는 문제보다도 보기가 비교적 긴 복합 문법을 고르는 문제가 많아졌습니다.
따라서 문법만 외우면 되는 것이 아니라 문법이 포함된 예문 자체를 외우는 연습이 필요할 것입니다.

문제6. 문장배열 [총 5문항]
선택지 4개를 먼저 배열해두고 문장에 넣어서 완성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인 문제풀이방식입니다.

문제7. 장문문법 [총 5문항]
① 출제범위
접속사 + 긍정인지 부정인지를 묻는 문제 + 문맥상 어울리는 문장이나 단어
② 학습 포인트
문맥어휘가 많이 출제됨으로 공란 양쪽만 읽어서는 안 되고, 처음부터 모든 문장을 다 읽는 것이 오히려 유리합니다.

1교시 독해
문제8. 단문[총 4문항. 한 지문당 1문항]
2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주로 생활, 업무, 학습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습니다. 신 시험에서는 글의 개요를 묻는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따라서 단순한 질문보다는 글 전체의 내용파악의 유무를 묻는 문제가 주를 이룬다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내용별로는 일반 설명문외에도 편지의 형태로 1지문 정도는 출제되고 있습니다.

문제9. 중문[총 9문항. 한 지문당 3문항]
5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평론, 해설, 수필 등의 형태로 원인이유, 필자의 주장 등을 묻고 있습니다.
문제를 풀 때는 먼저 질문을 읽고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에 본문을 읽는 것이 유리합니다.

문제10. 일반장문[총 4문항]
10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소설, 해설, 수필 등의 형태로 개요나 필자의 주장 등을 묻고 있습니다.
지문이 길기 때문에 대단한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전체의 글을 통해 필자의 의도를 파악해 가야 하며, 그 때 중요한 것이 지시어나 접속사입니다.

문제11. 두 문장 비교[총 3문항]
총 6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두 문장은 각각 같은 소제를 다루고 있지만, 각각의 문장은 서로 필자가 다르기 때문에, 공통의견이나
서로 다른 의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문제로서 제시하고 있으며, 처음부터 두 문장을 비교분석 하다 보면 혼동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질문과 보기를 읽고 중심사상을 파악한 후에 본문으로 들어가는 것이 올바른 풀이 방법일 것입니다.

문제12. 고난위도 장문[총 4문항]
10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사설, 평론 등의 형태로 주로 필자의 주장을 파악하는 문제가 대다수입니다. 추상성이나 논리성이 있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어느 파트보다도 세밀한 분석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문제13. 정보검색[총 2문항]
700자 정도의 지문으로 구성되며, 광고지, 정보지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 문제입니다. 현대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정보파악 능력을 측정하는
문제로서 평소에 질문에 해당하는 사항이 어느 부분에 있는 지를 연습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훈련이 될 것입니다.

2교시 청해
문제1. 과제이해[총 6문항]
구체적인 과제 해결에 필요한 정보를 듣고, 다음에 무엇을 하면 적당한지를 고르는 문제다. 따라서 두 사람의 대화내용이 끝난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과제를 선택하면 되는 것입니다.
보기는 문제지에 주어집니다. 문제풀이 요령으로는 청해 시작 전에 음량조절 시간과 예문을 들려주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이 때, 보기 총 24개를 미리 판독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문제의 레벨보다는 스피드와 분석력에 취약함을 보입니다.
따라서 들으면서 보기를 파악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신 시험에서는 그림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으며,
대부분의 보기는 문자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파악만 해둔다면 과거의 유형보다 쉽게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2. 포인트 이해[총 7문항]
질문을 잘 듣고, 해당하는 포인트를 압축해서 정답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따라서 질문의 의도파악이 가장 중요하며, 해당 사항을 요약정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1과 마찬가지로 보기는 문제지에 주어집니다.
단, 질문과 본문 사이에 30초 정도의 시간을 주는데, 이 때 보기4개를 판독해 두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각 문제마다 보기 읽을 시간이 주어짐으로 침착하게 해당하는 문제의 보기4개만을 정확하게 판독하면 됩니다.

문제3. 개요 이해 [총 6문항]
화자의 의도와 주장 등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입니다. 연설문, 설명문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용이 약간 난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포인트를 메모하면서 들어야 할 것입니다. 보기도 문제지에 없고 테이프에 의존해야 하기에 많은 집중력이 요구됩니다.
또한 구체적인 질문은 화자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 들려주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요약정리 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고난위도의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요이해라는 파트는 말 그대로 개요를 묻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큰 줄거리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너무 세세한 사항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화자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 것인지를 크게 다루어 요약정리 한다면 그렇게 어려운 파트도 아닐 것입니다.

문제4. 질의응답 [총 14문항]
질문 등의 짧은 발화를 듣고 적절한 응답을 고르는 일문일답의 문제입니다.
외국인이 흔히 범하는 동문서답을 없앨 수 있는 중요한 문제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필수 과정일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는 상대방의 의도 파악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가 말하려는 포인트를 파악하지 못하면 결국 동문서답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평소 회화에 능한 수험생들에게 유리한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문제5. 종합 이해 [총 4문항]
장문을 듣고 여러 정보를 비교 분석하면서 질문에 해당하는 정답을 고르는 문제입니다.
문제3의 개요 이해와 마찬가지로 구체적인 질문은 화자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 들려주기 때문에, 어떤 질문을 할 지 모르는 상태에서
요약정리 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메모하면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종합이해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문제지에 보기를 주는 경우와 주지 않는 경우입니다. 보기를 주는 경우는 보기를 미리 판독하면 대부분 어느 부분에 포인트를 두어야 할 지 알 수 있으나,
보기가 없는 문제형식은 말 그대로 종합적인 이해를 요구하는 것으로 메모하면서 전체를 요약정리 해야 할 것입니다.

작성자 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