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민법은 주로 관습에 의거하였고, 가족 제도에 관계되는 것은주자가례에 의거하였다:조상의 제사 및 노비 상속이 중요시되어, 그에 대한 법규가정비되었다. 지방에서는 관찰사와 수령이 각각 관할 구역 내의 사법권을 가졌다조선의 형법은 <경국대전>이 미비하여 주로 대명률에 의존하였다

부모의 유산은 자녀에게 고루 분배되었다.혼인 후에 남자가 여자 집에서 생활하는 경우도 있었다제사는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아들이 없는 집안에서 양자를 들이는 것이 일반화 된 것은 조선 후기이다.

족보는 집안의 횡적, 종적인 내력을 기록함으로서 내부 결속을 다지고, 다른 신분에 대한 우월의식을 가지게 하였다. 또한 상대붕당을 구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되기도 하였다

신속은 「농가집성」을 펴내 벼농사 중심의 농법을 소개하였다. 모내기가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농업 생산량이 증대되었다. 쌀의 수요가 늘면서 밭을 논으로 바꾸는 현상이 활발하였다.

조선 전기에는 녹비, 퇴비의 사용으로 휴경을 극복하고, 시비법의 발달로 경작지를 묵히지 않고 계속 농사지을 수 있게되었다.

서인

서인이 승리하여 군영을 장악헀다

지방 관청에서 그 해의 생산량을 조사하고 조(祖)를 거두어관리에게 나누어 주었다. 관수관급제(성종)국가 재정과 관직에 진출한 신진사대부의 경제적 기반을확보하기 위해 만들었다. 과전법(고려 말, 공양왕),과전의 세습 등으로 관료에게 지급할 토지가 부족해지자 현직관리에게만 토지를 지급하였다 직전법(세조) 순선는 관전법,직전법,관수관급제,

세조의 집권 이후 공신으로서 정치적 실권을 장악하였다.왕실과 혼인한 사람들이 많으며, 여러 방법으로 농장을 확대해나갔다.관학파의 학풍을 계승하여 문물제도의 정비에 크게 기여하였다농업생산력의 발달로 인한 부와 상공업의 이익을 독점하고자 하였다.